사무실 복합기 프린터 추천! 삼성 레이저 프린터 (SL-M2870FW

하나팩스 - 사무실 복합기 프린터 추천! 삼성 레이저 프린터 (SL-M2870FW

"그래! 이녀석으로 결정했어!"

따뜻했던 어느 봄날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다시 출발하자는 의미로 2년간 사용했던 무한잉크 프린터 복합기를 처분하고 레이저 프린터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바코드 때문입니다.

"어! 잉크젯으로 바코드 뽑으니 스캐너에서 인식이 안되잖어!"

이미 잉크젯 복합기를 구입한 상태에서 적지않은 좌절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2년 쓰고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놈저놈 모델을 비교하다가 이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왜 흑백 레이저프린터냐고요?'

사실 일반 사무실 실무에서는 컬러를 인쇄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잉크젯은 너무나 불편하고 컬러 레이저는 너무나 비싸고

정말 흑백 레이저 복합기가 실무에는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략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프린터는 잉크/토너 교체값도 무시 못합니다. 프린터 사업부가 잉크/토너로 먹고살다고 할정도로 매출에 대부분은 소모품에서 나오는게 바로 프린터 입니다.

예전엔 레이저 프린터 토너 다 떨어지면 프린터를 버리고 새 프린터를 구입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정품 잉크/토너 값이 어마무시했지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단 택배로 배송왔으니 빨랑빨랑 뜯어보겠습니다.

이녀석은 레이저 프린터(흑백) + 스캔 + 복사 + 팩스 까지 가능한 만능 복합기 입니다.

출시된지는 오래된 모델이지만 아직까지 가성비로는 나름 사랑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설치 후 처음 사용을 위해 토너 커버를 오픈합니다.

토너 봉인 해제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이녀석이 정품토너 입니다.

구입 시 프린터 내부에 달려나옵니다.

위에 사진에서 파랑색 테이프를 띄어내고 주황색 커버를 뜯어내면 봉인 해제 입니다.

토너 뒷면에 MLT-D115L 이라는 모델명을 꼭 확인해두세요.

나중에 토너 주문할때 프린터 모델명보다 더 정확히 검색이 가능합니다.

되도록이면 정품 잉크/토너 가 아닌, 무조건! 정품 잉크/토너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또한 정품케이스에 재생 잉크/토너 사용 시 잔고장도 정말 무시 못합니다.

더구나 이런 잔고장은 꼭 급할때 연달아 터진다는게 정말 화딱지나게 만듭니다.

돈 4~5만원 아끼지 말고 꼭 스풀? 기능있는 복합기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여러장 문서를 한방에 복사 또는 스캔이 가능한 효자 기능입니다.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있으면 언젠간 정말 고마운 옵션입니다.

"오잉? 이게 어디서 빠진거지?"

삼성도 이런 실수를 하는군요.. ㅎㅎ 다행이 평판 스캔 유리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판매자가 이런거 하나 일일이 확인하고 보낼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정도는 이해해줍시다~

스캔 커버를 들어올린 후 위로 당겨주면 약 2~3cm 정도 들려집니다.

이런 기능은 책같은 두꺼운 서적을 복사 및 스캔할때 도와주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무선 네트워크가 없다면 인터넷 라인 (UTP/RJ-45) 라인을 좌측 가장 위에 단다에 연결해야하고

단순 USB통신으로한 연결할것이면 바로 아래 포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구멍은 전원 POWER!!!!!!! 구멍인건 잘 아시죠?

뒷면에도 커버가 있습니다.

뒷면 커버 기능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종종 있으시던데..

"뒷면 커버는 용지가 걸렸을때 가장 안전하게 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실 용지걸림 (Paper Jam) 상황이면 대부분 용지 트레이를 열거나 토너 커버를 먼저 오픈하더라고요.

틀린건 아니지만 대부분 뒷쪽 롤러에서 많이 걸리곤 합니다.

그러니 무리하게 빼내지 말고 간단하게 뒷면 커버를 열고 걸린 용지를 살살 달래면서 꺼내주면 됩니다.

사장님과 나, 단둘이서 운영하는 회사이지만 그래도..

"회사 사무실인데 팩스는 있어야하지 않겠엉?"

하면서 KT에 팩스 신청까지 같이 해버렸는데..

사실 1년에 한번 받을까 말까하는 팩스인데..

왜그랬을까..

팩스 + 유선전화와 같이 1회선을 사용하시려면

'증설전화기..' 어쩌구 하는 라벨을 띄어내고 [EXT.] 단자에 전화기 라인을 연결하면 됩니다.

단, 팩스와 전화가 같이 울리기 때문에 팩스 신호에 전화를 받아버리면 안됩니다.

용지 트레이입니다.

사용하실 용지 크기에 맞게 길이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대부분 A4 맞죠?

용지를 넣으면 얼마정도 남았는지 아날로그스럽게 표현해줍니다.

이런건 디지털 보다 정확한 기능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자동화 또는 인공지능 Ai 기술이 차지한다해도 이런 부분은 아날로그가 좋습니다.

이 모델은 무선 Wi-Fi 기능이 있는 모델입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복합기들이 전부 지원되는 기능이기도 하고요.

무선 네트워크로 프린터를 설정해주면 같은 네트워크 안에 모든 PC가 이 프린터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드라이버는 설치해야겠지요!

무선 설정을 해줍니다.

설정방법은 생각보다 쉬우니 사용설면서 보시면 금방합니다.

설정이 모두 완료되면 [상태/무선연결] 부분에 녹색/파랑색 불이 들어옵니다.

에코모드는 기본으로 활성화 됩니다.

저전력 기능이라 좋은건 맞지만 복사나 인쇄를 할때 약 5초정도 예열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운데 부분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보세요.

커버를 열면 수동 용기 공급이 가능한 공간이 나옵니다.

이면지 활용할때 사용하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또는 경조사 봉투 인쇄에도 많이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단, 인쇄 앞/뒤 영역이 용지함과 반대이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만원치곤 나름 괜찮은 복합기 입니다.

삼성이라 A/S도 괜찮고요.

정품 토너도 약 5만원 선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이상, 삼성 레이저 프린터 (SL-M2870FW) 후기였습니다.

글/사진. Rodis. [제휴/문의 : [email protected]]


Source from http://rodis.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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